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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영화 컨저링 관람 후기
배송요정
2013. 9. 23. 22:47
영화롯데시네마 서면점에서 영화 컨저링을 관람하고 왔어요.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정신이상이라든가 과대망상이라든가 아님 꾸며낸 얘기라 생각했는데 실화라서 더욱 더 소름끼치고 무서운 영화라고 생각만 들더군요.
처음부분에는 처키와 비슷한 인형이 나오더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접수하고 중간부분부터는 엑소시즘에 대해서 얘기하더니만
끝부분부터서는 완전 파라노말.. 비슷무리하게 무서움의 전율을 보여주더군요.
무서운 영화를 다 섞어놓은 듯한 얘기로 이루어져 완전 공포영화였어요.
초반부터 무서움을 암시하더니만 쭈욱~~ 적당하게 무서워서 상영내내 겨우 봤어요.
조심하세요~ 혼자서 지하실에 있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뒷쪽에서 박수소리가 두번 들리면 까무라칠지도 모릅니다.
절대, 혼자보지 마세요! 라는데 영화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혼자 볼 수가 없었어요.
영화를 보기전에 맥주를 엄청나게 마셔서 그런가 중간에 보다가 지릴뻔...
역시나 심신이 약하시거나 노약자이신 분들은 운동을 자주 자주해 주시고, 가족간에 애정이 깊을수록 행복한 가정이 오래간다는걸 보여주는 영화였고
마지막엔 다행히도 해피엔딩이라 괜찮았고 좋았어요.
허접한 후기는 여기까지고요~ 직접 보시면 아주 무섭다거나 아니면 별로 안무섭다고 느끼실지도 모를 영화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격에 의해서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