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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핫플레이스 버스 동부 투어 코스

배송요정 2020. 9. 30. 22:54

제주도 핫플레이스 버스 동부 투어 코스

제주도 혼자옵서예

제주도에 도착하니 하늘에 흐린 구름이 많고 곧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한 날씨였지만

지역마다 날씨가 달라서 한라산 백록담에 한 번 더 올라갈까 하다

제주 시티투어 하기로 급 변경 결정했습니다.

제주 핫플 버스 투어중에서 동부코스에 가기로 하고

투어버스 타고 같이 떠나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로 섬의 머리 도두봉이라고 합니다.

날씨 흐려도 주변경치는 한 번 쯤은 볼만합니다.

여기는 정상 입구에 핫한 포토존 키세스존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애월 한담해변입니다. 커피거리로 유명하고 해변 산책로 코스로 유명합니다.

물허벅 여인상입니다.

카페 애월로 11 입니다.

장한철 산책로 해변 주변입니다.

곽금3경 치소기암입니다.

곽지과물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애월리 한담동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 바위는 한 마리 솔개가 하늘을 향해 날개 짓을 하려는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치소기암이라고 한다.

이 바위는 과오름의 셋째봉인 말젯오름의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 만들어진 거대한 암석으로

솔개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포란지형이라고도 한다.

표해록

1770년 (영조 46) 12월 25일 장한철은 그 일행들과 배를 타고 제주를 떠나

육지로 향하던 중 상륙직전에 태풍을 만나 류큐열도의 한 무인도에 표류하나

표착 닷새만에 안남의 한 상선에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된다.

그러나, 다시 불어닥친 태풍으로 결국 수십명의 희생자를 내고

몇 명만 간신히 생환하여 그 가족을 남긴 표해기이다.

봄날 카페입니다.

루프탑 카페 바바입니다.

핑크 헨젤 카페입니다.

몽상드 애월 카페이고 이름이랑 주인이 바꼈답니다.

하이엔드 제주 카페이고 루프탑이 생겼습니다.

 

세 번째로 협재가게 구) 청산식당에서 흑돼지고기국수를 시켰는데 고기국수라고 합니다.

근처 맛집을 찾아 헤매다가 들어간 곳인데 배가 아직 안 고파서 그런지 조금 비린 듯 했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스타벅스 제주 협재점입니다.

돌체 콜드 브루 입니다. 앞으로 스벅가면 요것만 시켜 마셔야겠습니다.

네 번째로 성이시돌 목장입니다.

철로 만든 우유갑 모양의 포토존이 생겼습니다.

테쉬폰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테쉬폰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이 건축물의 기원을 찾을 수 있기에 이러한 양식의 건물을 테쉬폰이라 합니다.

그곳에는 지금도 약 2000년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사한 형태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 오랜 세월 거센 태풍과 지진으로부터 어떻게 온전히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그 비밀은 곡선형으로 연결된 쇠사슬 형태의 구조에 있답니다.

이곳 이시돌에는 1961년도에 처음 목장에서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되었고

이후 조금 작은 크기로 제작해 논사로도 사용을 했으며

1963년에는 사료공장, 1965년에는 협재성당을 건축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되었지요. 협재성당은 아직 그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테쉬폰 주택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이시돌에만 있는 귀중한 보물이랍니다.

다섯 번째로 카멜리아 힐입니다.

여러 종류의 동백꽃과 코스모스 등 여러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 공원에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버스 대기 시간 관계로 전부 못 보고 바로 출구로 나왔습니다.

여섯 번째로 새별오름입니다.

제주들불축제의 유래

 

제주들불축제는 화산섬 제주 생성의 근원인 불에서 유래합니다.

화산섬 제주의 불은 한라산을 낳고 삼백예순여덟 오름을 길러냈으며

탐라 천년의 역사와 제주 선인들의 삶의 동력이 되어 왔습니다.

 

방애불(들불)은 제주 선인들이 거친 환경을 극복하며 밟은 미래를 열기 위해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역사의 신물이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 가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고,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들어 농사를 일구는 등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이어왔다.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타파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월읍 어음, 구좌읍 덕천을 거쳐 4회부터 이곳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들불을 놓았습니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제주 중산간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난 들불은 제주관광의 꽃이 되었습니다.

 

먼동이 트는 아침, 찬란히 빛나는 샛별의 기운을 머금은 이곳 새별오름에 매해 경집절이면

탐라개국의 성지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 온갖 궂은 액을 다 태워 없애고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과 소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에 이르러 제주시는 그 전통의 맥을 이어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축제, 세계인의 사랑받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제주들불축제에 제주다움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축제를 개최한 역사가 어느덧 성년에 이르러 생명, 평화, 만사형통을 기원하고

그 기운이 온 누리로 번져 나가길 바라는 제주 시민 모두의 뜻을 모아

제주들불축제의 유래를 여기에 밝혀둡니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비 맞고 다녀서 정상 찍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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