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365가지 결말
우주최강 폭소추리극 - 또라이미용실
연극 "쉬어 매드니스"
일 시 : 2013년 7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장 소 : BS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
처음엔 극장에 들어와 객석에 앉기전부터 뭔가 어수선하게 출연하시는 분들이 공연하시는 무대에서 왔다 갔다
하시길래 연극을 시작했는줄 알았지만... 관람석에도 불도 안꺼진 상태였서 시작 안했을꺼라고 생각만 했었죠.
마침, 조금있다가 연극 시작을 알리는 아리따운 여자분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신지 몰라도 들리더군요.
그리곤, 관람석의 조명도 꺼지면서 우주최강 폭소추리극 쉬어 매드니스가 열리더군요.
평일이라 일을 끝마치고 와서 그런지 너무 피곤해서 관람하다 중간쯤인가...ㅡㅡ
한 5분정도 졸다가..? 관람했는데 재미있어서 잠이 깨더군요.
범인은 그때마다 달라지지만 흠... 젠틀훈남 오준수 같기도 하고, 섹시한 수지 같기도 하고...ㅎ
참 신선한 소재로 관람해서 좋았고 출연하시는 분들도 연기가 아주 좋았고 관람 잘하고 귀가 했슴다~^_^
카리스마 강우진역 정태민
두뇌 회전이 빠르며 독특한 매력을 가진 터프한 형사.
목격자들의 증언을 유도,
미궁의 살인사건을 파헤쳐 범인을 검거한다.
젠틀훈남 오준수역 유재동
골동품 판매상으로 신비한 인물
때로는 코믹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딘가 무서운 느낌이 순간순간 비쳐진다.
허당작렬 조영민역 배현일
강우진 형사와 파트너이며
살인사건 용의자들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어느 순간 용의자들과 동화되어버리는 어리버리 순진남.
똘끼충만 조지역 김철진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엽기발랄한 사장님.
건물주인 송채니의 시끄러운 피아노 소리에 항상 불만을 갖고 있다.
섹시종결 수지역 김소희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능력 있는 미용사.
살해당한 송채니와 가까운 사이다.
귀티좔좔 한보현역 고혜미
상류층 귀부인으로 자연스로운 우아함과
교양 있는 말투로 사교계를 주름 잡는 여자
살인 사건에 말려들게 되어 매우 당황스러워 하지만
침착함과 교양을 잃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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