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0일 영화 감기 관람 후기

장소는 롯데 시네마 서면점 (전포동) 디씨티 6층 (구, 밀리오레)

 

영화 "감기" 를 8월 10일 토요일밤에 잼나게 관람하고 왔어요~~^^

 

영화관마다 개봉일은 틀리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영화 포스터에는 개봉일이 8월 15일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롯데시네마 서면관에서는 토요일, 일요일 양 일간 (10, 11일) 이틀동안 깜짝 개봉한다고 하길래 관람하러 갔더니

예전에 봤던 영화 "연가시" 생각이 나서 재미가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는 훨씬 재미있어서 좋았었고

또, 무난하게 볼수 있어서 추천하고픈 영화였어요~^^

 

엑스트라가 많이 동원된 영화인지.. 아님 c.g였는지 하여튼 잘 만들고 잘 관람한 영화였구요.

 

영화 "감기" 에서 보면 이기심,, 이기주의가 보이던데,, 그렇케까진 아니라고 본 영화였어요.
누구나가 자기의 가족을 우선시 하는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이다가 나중에 확신이 있어서 가족들 먼저..^^

 

119 구조대원도 노총각이 많타는 불편한 진실..ㅋ_ㅋ:
구조대원 지구역을 맡은 남배우가 인해역을 맡은 여배우에게 "고맙워요" 란 말을 듣고 싶으면 죽을고비를 몇번을 넘어서

구해줘야만 들을수 있는 얘기~~ㅎ

 

어차피 영화여서 설정이겠지만...
작전명 OOOO를 실행하는걸 보면 아직 전시, 군사통제권은 미군에게 있다는걸 보여주는 안타까운 영화.. 설정이겠죠~^^

 

바이러스의 영화는 모두다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에 바이러스 영화 중 "아웃 브레이크" 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나오는데

그 영화에서는 미군에서 감염된 환자를 통제한 상태로 의학부대에서 바이러스 숙주를 찾는 과정을 담은 영화인데

찾는 과정을 역학적으로 나오는 설정이 비슷무리하다고 생각된 영화였어요.
바이러스 영화는 거의 다 비슷한 소재로 (치료제 개발) 이루어진 영화이더군요.
그 영화에선 미국민 한도시를 폭격할 수 있는 국가의 권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영화였던걸로..

끝내는 설득해서 핵폭탄이 바다로 떨어졌지만...

여기서 다른점은 영화 "감기" 에서는 폭동이 일어나고... 물론, 미군의 지휘권이 개입했지만,,,

 

얼마전에 영화를 관람하다가 팝콘을 먹어었는데 그만 사레가 들어서 기침이 나오는게 아주 눈물나게 혼났음..
그 다음부턴 팝콘을 먹을땐 물이나 음료를 준비해야겠더군요... 아님 안 먹던가..ㅎ
영화 "감기" 를 관람하다가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면 어떨가하는... 엉뚱한 상상을 했더래요...ㅋ_ㅋ:

 

이 영화 "감기" 의 개인적인 평점은 8점. (개인적으로 잘 관람한 영화)